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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남편, 알고보니 미국 MIT 출신 사업가

입력 2019.02.20. 17:02 댓글 0개
클라라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탤런트 클라라(33) 남편의 신상이 밝혀졌다.

20일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에 따르면, 남편 사무엘 황(35)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재료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중국에서 교육 사업을 했으며, 우리나라 스타트업(창업) 기업에 투자를 했다. 클라라는 당분간 중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6일 미국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사귀었다. 신혼집은 서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마련했다. 1평(3.3㎡)당 평균 7500만원으로 전국에서 기준 시가가 가장 높은 오피스텔이다.

클라라는 그룹 '코리아나'로 활동한 가수 이승규(69)의 딸이다. 2006년 KBS 2TV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2012) '결혼의 여신'(2013) 응급남녀'(2014), 영화 '오감도'(2009) '워킹걸'(2015) 등에 출연했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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