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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개학 전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험요인 제거
입력 2019.02.20. 14:20 수정 2019.02.20. 14:30 댓글 0개
자치구·녹색어머니회와 24개 점검반 구성
불법주정차·적치물 등 위해요소 사전점검
불법주정차·적치물 등 위해요소 사전점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21일부터 3월31일까지 5주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156개 초등학교의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 녹색어머니회원으로 25개반, 364명의 점검반을 꾸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교통신호등 정상작동 여부, 통학로 내 불법 적치물, 공사현장 위해요소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사전 확인해 제거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자치구별 교통사고 취약지구를 발표하고 경찰청, 교육청과 함께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교통안전지킴이 운영, 선진교통문화 범시민운동, 교통사고줄이기 캠페인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토교통부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광주시 송상진 교통건설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올해도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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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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