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속보] 이종섭 측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 표명···강력 대응"뉴시스
- [속보] 2월 설비투자 10.3% 증가···9년3개월만에 최대폭↑ 뉴시스
- [속보] 반도체 호조에 광공업 3.1%↑···내수 침체에 소비는 3.1%↓ 뉴시스
- 서울 40~50대 직업교육 강화···중장년 학습기관 62개소 협약뉴시스
- 서울시, 민관협력으로 강동구 노후 어린이놀이터 개선뉴시스
극우세력의 집요한 5·18 흠집내기 '잇단 유공자 명단 요구'
입력 2019.02.20. 10:02 수정 2019.02.20. 10:23 댓글 0개광주시에 유공자 개인신상 자료 제출 요구
광주시 "해당 사항 없고, 정보 공개는 위법"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극우세력의 5·18민주화운동 폄훼와 왜곡, 정치적 악용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대한애국당 조원진(대구 달서구병) 의원이 지난 11일 광주시에 공문을 보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조 의원은 5·18유공자 현황, 5·18유공자 중 역대 국회의원 현황 및 사유, 5·18유공자 등록 후 취소 현황 및 사유, 유공자 지역별 등록 현황, 보상 심사위원회 현황 및 회의록, 보상비 지급 현황 등을 요구했다.
또 5·18유공자별 피해 정도, 피해 당사자와 유족, 유공자 선정 연도까지 구체적인 개인 정보를 요구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12월 대한애국당 최고위원회에서 "국가보훈처가 5·18민주유공자 명단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법이 통과돼 매년 5·18민주유공자의 현황과 그들에 대한 지원 현황 공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5·18 망언 공청회를 개최했던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지난해 10월 5·18유공자 현황과 보상금 지급액수, 지급현황 등을 광주시에 요구했다.
두 의원의 자료 제출 요구는 극우세력들이 가짜 5·18유공자 의혹을 제기하는 것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수단체인 자유연대 회원 200여 명은 지난 16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일원에서 집회를 갖고 가짜 유공자 의혹을 제기하며 5·18유공자 명단 공개를 요구했다.
특히 유공자 명단 공개가 위법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5·18민주화운동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광주시는 이들 의원의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 '해당 사항 없다'고 답신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5·18유공자 신상정보는 광주시 관리 대상이 아니고 국가보훈처에서 담당하고 있다"며 "보상자와 유공자 숫자를 비교하고 어떤 사람이 유공자인지 확인하는 것도 위법이다"고 말했다.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다문화가족 여성 3명, '임기제공무원' 됐다···함평군 채용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다문화가족 출신 3명을 공무원으로 채용했다. 효율적인 다문화 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해서다.29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공개채용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출신인 장해정(42·여), 이유미(34·여), 조아나(43·여)씨를 지방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했다.이들은 지역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취·창업 알선,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각종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결혼이민자의 자립역량 강화와 각종 행정정보 제공 등 전반적인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를 한다.이상익 함평군수는 "대한민국 국적 취득자,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다문화 가족 출신의 공무원 채용은 지역사회 통합과 다문화수용성 제고 등 관련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 · 서울시, '비대면진료·의약품 배송' 정부에 스타트업 규제 개선 건의
- · 오죽장·옹기장 장기 공석···서울 무형문화재 12개 종목 계승자 공모
- · 서울시, 민관협력으로 강동구 노후 어린이놀이터 개선
- · 서울 40~50대 직업교육 강화···중장년 학습기관 62개소 협약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5[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6"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0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