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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리조트, 안전하고 안락하게 휴양지 한 달 살기 해보세요
입력 2019.02.19. 17:34 댓글 0개최장 30박 '살아보기'·최장 5박 '5촌2도' 패키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지난해 5060세대의 대표적인 버킷리스트로 '휴양지에서 한 달 살아보기'(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조사)가 꼽혔다. 약 5년 전부터 2030세대 중심으로 유행하던 여행 트렌드가 확장한 셈이다. 그러나 낯선 곳인 만큼 '안전'이 관건일 수밖에 없다.
대명호텔앤리조트가 품격 있는 서비스와 보안이 갖춰진 국내 휴양지에서 장가간 머물며 깊이 있는 여행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살아보기 패키지'를 회원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살아보기 패키지는 7박, 15박, 30박 등 3개 프로그램이 있다. 스위트 객실 투숙, 사우나 무제한 이용 2인, 아메리카노 매일 2잔 제공, 식·음료 15% 할인, 영국 왕실에서 사용하는 친환경 브랜드 몰튼 브라운 어매니티 5종 세트·교보문고가 큐레이션한 김형석 (100) 연세대 명예교수의 저서 '백 년을 살아보니' 1권·귀가 선물 증정 등으로 구성한다.
7박 이상 시간을 내는 것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5촌 2도 패키지'도 준비한다. 휴양지 리조트에서 주중 3~5일간 여유롭게 지내다가 주말은 도시(집)에서 보내는 형태로 꾸민다. 스위트 객실 투숙, 사우나 무제한 이용 2인, 아메리카노 매일 2잔 제공, 식·음료 15% 할인, 귀가 선물 증정 등으로 구성한다. 역시 대명 샤인빌 리조트 등 5곳에서 가능하다. 3박, 4박, 5박 상품이 있다.
두 패키지는 모두 대명 제주 서귀포시 샤인빌 리조트, 강원 속초시 델피노 골프앤리조트, 경북 경주시 대명리조트 경주, 청송군 대명리조트 청송, 충북 단양군 대명리조트 단양 등 총 5곳에서 할 수 있다. 살아보기는 대명 샤인빌 리조트 7박 기준 65만원부터다. 조식 이용권도 판매한다. 5촌 2도는 대명 샤인빌 리조트 3박 기준 30만원부터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휴양지 한 달 살기가 시니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나 현실적인 이유들로 인해 막상 시도하기가 쉽지 않다"며 "은퇴 후 전원생활을 계획하는 회원들이 이들 패키지를 통해 편리하게 한 달 살기를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대명리조트는 회원을 대상으로 이 패키지를 먼저 운영하고, 일반 고객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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