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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닛케이 0.10% 소폭 상승 마감

입력 2019.02.19. 16:10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19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20.80포인트(0.10%) 소폭 상승한 2만1302.65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및 NHK에 의하면, 전날 뉴욕 증시가 '대통령의 날'로 휴장하면서 이날 도쿄 증시의 흐름을 유도할 재료 및 방향감이 부족했다.

다만 에너지, 철도, 소매 등 우수한 실적이 기대되는 내수 관련주에 매수세가 일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그러나 전날 닛케이지수 상승분에 대한 차익 실현 매도세가 일며 주가 상승폭은 소폭에 그쳤다.

또 구로다 하루히코(黒田東彦) 일본은행 총재가 이날 오후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에서 추가 금융완화 가능성을 언급하자, 엔화 시세가 달러당 110엔대 중후반으로 하락하며 주가지수 선물에 산발적인 매수세가 일었으나 지속되지는 않았다.

JPX닛케이지수400는 전일 대비 45.12포인트(0.32%) 상승한 1만4265.51에, 토픽스지수(TOPIX)도 4.56포인트(0.28%) 오른 1606.52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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