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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 "올 시즌 뒤 은퇴"···통산 1926승

입력 2019.02.19. 09:06 댓글 0개
【애리조나(미국)=AP/뉴시스】 브루스 보치 감독,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브루스 보치(6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2019시즌 뒤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보치 감독이 2019시즌이 끝난 후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보치 감독은 1978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뉴욕 메츠(198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983~1987)를 거치며 9년간 통산 타율 0.239, 26홈런 93타점의 평범한 성적을 냈다.

감독 변신 후 진가가 발휘됐다. 보치 감독은 1995년 샌디에이고에서 처음 사령탑에 올랐고, 2007년부터 샌프란시스코를 이끌었다.

2010년과 2012년, 2014년 등 총 3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일궈냈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3차례 경험한 역대 메이저리그 감독은 보치 감독을 포함해 모두 10명 뿐이다. 보치 감독을 제외한 9명은 모두 명예의전당에 헌액돼 있다. MLB닷컴은 "보치 감독은 명예의전당에 오를 강력한 후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통산 1926승(1944패)을 거둬 역대 감독 1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거둔 975승은 구단 역대 2위 기록(1위 존 맥그로 2583승)이다.

래리 베어 샌프란시스코 구단주는 성명을통해 "보치 감독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다. 그의 열정과 진정성, 솔직함, 현명함이 구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간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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