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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베트남 국영통신 사장에 "북미정상회담 보도 성과 거두길"

입력 2019.02.18. 18:54 댓글 0개
응웬 득 러이 사장 "정확한 뉴스 적시에 제공할 계획"
【서울=뉴시스】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응웬 득 러이 베트남 국영통신사(VNA) 사장을 접견하고 있다. 2019.02.18. (사진=이낙연 총리 SNS)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베트남 국영통신사가 2월 말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보도에 많은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응웬 득 러이 베트남 국영통신사(VNA) 사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지구촌 동향, 인류의 미래 등 미래지향적인 보도에 보다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러이 사장은 이에 공감하며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에 관한 정확한 뉴스를 적시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총리는 "베트남은 유능한 지도자의 영도 아래에서 고도성장을 거듭해왔으며, 베트남 국민들이 젊고 근면하며 지혜로워 많은 발전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 등 고위인사 교류 및 양국 국민의 활발한 상호방문으로 한국과 베트남이 교역, 투자, 인적교류, ODA 등 분야에서 최고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총리는 또한 지난해 9월 쩐 다이 꽝 국가주석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베트남 지도자와 국민이 보여준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러이 사장은 한-베트남 관계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의 안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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