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보리 10개국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해야"뉴시스
- 美당국 "볼티모어 교량 붕괴 조사에 최대 2년 걸릴 수도"뉴시스
- '이범수 저격' 이윤진 "내 글 모두 사실···증거로 다툴 것"뉴시스
- 현대건설 양효진, 김연경에 '엄지척'···"역시 대단해"뉴시스
- 그레이·우원재·이하이·구스범스, AOMG와 계약종료뉴시스
- 인천서도 사전 투표소에 불법카메라 설치···용의자 검거뉴시스
- "고3 첫 모의수능 3월 학평 평이했다···신유형 없고 선지 쉬워"뉴시스
- 기시다 총리 "北日간 성과 내는 관계 실현, 쌍방 이익에 합치"뉴시스
- '뇌물' 혐의 전준경 前민주연구원 구속영장 기각뉴시스
- '4연승' 한화, 18년 만에 인천 3연전 싹쓸이···KT, 시즌 첫 승(종합)뉴시스
"오늘 북구청에선 교복 재킷이 단돈 오천원"
입력 2019.02.18. 18:15 수정 2019.02.20. 08:41 댓글 0개【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20일 북구청서 교복 나눔 장터
광주 북구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청사 3층 회의실에서 교복 나눔 장터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주민들에게 교복, 체육복, 책가방 등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물품은 행사 당일 판매한다. 셔츠·블라우스·바지·치마·조끼는 2000천 원, 책가방·실내화는 3000원, 재킷은 5000원이다.
나눔 장터에서는 모 업체가 기증한 교복 1800여 점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북구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판매 수익금을 지원(장학금 기탁 등)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 주민자치과(062-410-6174)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국가안전대진단 펼친다
광주 광산구는 오는 4월19일까지 재난 발생 우려가 있는 317개 시설에 대해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광산구는 전통시장, 태양광발전시설, 의료기관 등을 비롯해 급경사지, 교량, 육교, 대형공사장 등의 안전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국건설관리공사·광산구시설관리공단·자율방재단·안전모니터봉사단 등이 이번 점검에 함께한다.
광산구는 점검 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시설 이력도 관리한다.
진단 결과 안전에 문제가 있을 경우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한다. 추가 점검이 필요할 경우에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정밀 진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소방서, 공기안전매트 활용 구조 훈련
광주 광산소방서는 18일 고층건물 화재 상황을 가정해 공기안전매트 인명 구조 훈련을 벌였다.
이날 훈련에는 화재진압대원, 구조대원, 운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실제 사람을 구조하는 훈련을 비롯, 공기안전매트 조작과 주요 구성품 점검 등도 함께했다.
공기안전매트는 화재 발생 시 건물 밖으로 긴급히 뛰어내리는 사람을 안전하게 구조하도록 돕는 장비다.
sdhdrea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정부의 2천명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계와 정부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광주 동구 학동 전남대병원에서 한 환자가 진료접수창구 앞을 지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과 전공의 처벌이 임박하자 의정 갈등 전면에 나선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광주에서는 대학병원에서 전공의 빈 자리를 한 달 넘게 메우던 교수들이 무더기로 사직 의사를 표하자 병원장이 직접 '교수 달래기'에 나섰다.28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조선대 의대 교수들은 지난 25일부터 각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제출하고 있다.전남대 의대 교수 비대위에 이날 현재까지 사직서를 낸 교수는 총 283명 중 92명이다. 조선대 의대 교수는 총 161명 중 46명이 비대위에 사직서를 건넸다.두 비대위는 사직서를 취합해 조만간 학교 측에 일괄 제출할 계획이다.교수들은 사직서 수리 시까지 주 52시간 이내로 외래·수술·입원 진료를 하는 준법 투쟁을 검토하고 있다.대학병원은 교수들의 근무 시간 단축을 우려하고 있다.공공보건의와 군의관이 의료 현장에 투입되고 있지만, 각 진료과를 진두지휘하는 건 교수(전문의)이기 때문이다.전남대·조선대병원은 환자가 급감한 병동을 통폐합하며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이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이미 한 달 넘게 이어진 과중한 업무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교수들의 향후 집단행동에 병원 측이 예의주시하는 이유다.상황이 악화일로에 치닫자 전남대병원장은 교수 달래기에 나섰다.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이날 오전 본·분원 소속 350명 임상교수 이상 교수들에게 개별 문자를 보내 필수진료 유지를 호소했다.정 원장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 현 상황에서 진료 기능 축소로 교수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의대 비대위 결정으로 일부 과에서 외래, 응급 진료범위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병원은 광주·전남 환자들의 최후 보루다.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를 최우선으로 염두해 두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불가피하게 과의 상황으로 진료 기능을 축소하고자 한다면, 미리 진료처와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 · [날씨] 광주·전남 완연한 봄
- · [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 거리에는 '덕지덕지' 지정게시대는 '텅'...현수막에 시민들 눈살
- · 누굴 찍을까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8"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9"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10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