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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북구청에선 교복 재킷이 단돈 오천원"

입력 2019.02.18. 18:15 수정 2019.02.20. 08:41 댓글 0개
북구, 20일 교복 나눔장터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청사 3층 회의실에서 교복 나눔 장터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2019.02.18. (사진 = 광주 북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20일 북구청서 교복 나눔 장터

광주 북구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청사 3층 회의실에서 교복 나눔 장터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주민들에게 교복, 체육복, 책가방 등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물품은 행사 당일 판매한다. 셔츠·블라우스·바지·치마·조끼는 2000천 원, 책가방·실내화는 3000원, 재킷은 5000원이다.

나눔 장터에서는 모 업체가 기증한 교복 1800여 점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북구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판매 수익금을 지원(장학금 기탁 등)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 주민자치과(062-410-6174)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국가안전대진단 펼친다

광주 광산구는 오는 4월19일까지 재난 발생 우려가 있는 317개 시설에 대해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광산구는 전통시장, 태양광발전시설, 의료기관 등을 비롯해 급경사지, 교량, 육교, 대형공사장 등의 안전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국건설관리공사·광산구시설관리공단·자율방재단·안전모니터봉사단 등이 이번 점검에 함께한다.

광산구는 점검 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시설 이력도 관리한다.

진단 결과 안전에 문제가 있을 경우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한다. 추가 점검이 필요할 경우에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정밀 진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18일 광주 광산소방서 차고지에서 소방관들이 고층건물 화재 상황을 가정해 공기안전매트 인명 구조 훈련을 벌이고 있다. 2019.02.18. (사진 =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광산소방서, 공기안전매트 활용 구조 훈련

광주 광산소방서는 18일 고층건물 화재 상황을 가정해 공기안전매트 인명 구조 훈련을 벌였다.

이날 훈련에는 화재진압대원, 구조대원, 운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실제 사람을 구조하는 훈련을 비롯, 공기안전매트 조작과 주요 구성품 점검 등도 함께했다.

공기안전매트는 화재 발생 시 건물 밖으로 긴급히 뛰어내리는 사람을 안전하게 구조하도록 돕는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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