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빈에 화난 켈리?···롯데-LG전서 벤치클리어링뉴시스
- 법원, 박현종 전 bhc 회장 딸 아파트 가압류 인용뉴시스
- '나솔' 15기 옥순♥광수 "결혼 전부터 이혼변호사 유튜브 봐"뉴시스
- 美 '철강 부정행위' 비난에 中 "중국 아닌 미국 얘기"뉴시스
- "대마초 피운 뒤 반려견 죽였다"···경찰에 자수한 20대 구속뉴시스
- 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뉴시스
- 부활한 화웨이, 플래그십 신작 '퓨라 70' 출시···1분 만에 '품절' 대란뉴시스
- EU, G7에 우크라이나에 신속한 방공시스템 추가 지원 촉구뉴시스
- 이유진 "여친이랑 여행 가고 파···길거리서 알아봐 줬으면"뉴시스
- 올해의 정신건강기자상에 서울신문 기획취재팀 선정뉴시스
이대호, 시애틀과 마이너 계약…스프링캠프 초청
입력 2016.02.04. 13:57 댓글 0개 메이저리그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이대호(34)가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시애틀 구단은 4일(한국시간) 이대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포수 스티브 레루드와 함께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합류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대호의 국내 에이전트인 몬티스스포츠매니지먼트그룹도 보도자료를 통해 "이대호가 시애틀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루 전 메이저리그 소식에 밝은 민훈기 해설위원은 자신의 칼럼을 통해 이대호가 시애틀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 1년에 최대 400만 달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려진 대로 이대호의 시애틀 입단이 공식 발표됐지만 예상과 달리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 진입이 보장된 계약이 아닌 마이너리그 계약이다.
400만 달러는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진입해 규정된 경기를 소화했을 때 받게되는 인센티브 등을 포함한 금액으로 보인다.
제리 디포토 시애틀 단장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대호는 1루수 경쟁이 가능한 또 하나의 우타자 요원"이라며 "이대호는 한국과 일본에서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우리 팀에서 어떻게 그 능력을 발휘할 지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시애틀의 스프링캠프에 초청돼 로스터 진입을 위해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이대호는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11시즌 동안 활약하며 최고 타자로 성장했다. 2010년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 부문을 석권하며 MVP를 수상했다. 1루수와 3루수로서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이후 2012년부터 두 시즌 동안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뛰며 변함 없는 활약을 펼친 이대호는 2014년 소트프뱅크 호크스로 팀을 옮겨 일본시리즈 2연패에 공헌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타율 0.282 68득점 31홈런 98타점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30홈런을 넘겼다. 일본시리즈에서는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MVP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돼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초대 프리미엄12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한편 미국에 머물며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계약을 확정지은 이대호는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현장에서 간단한 기자회견도 진행될 예정이다.
- 황성빈에 화난 켈리?···롯데-LG전서 벤치클리어링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초가 종료된 뒤 롯데 황성빈과 LG선발 켈리의 신경전으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고 있다. 2024.04.18. bluesoda@newsis.com[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롯데와 LG는 18일 잠실 구장에서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8연패에 빠져있는 롯데가 1회 2점을 뽑아내며 초반 리드를 잡았다.문제의 상황은 3회초 롯데의 공격이 종료된 직후 나왔다.LG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가 이닝을 정리한 뒤 주자로 누상에 나가있던 롯데 황성빈을 향해 격앙된 모습으로 몇 마디 말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롯데 주장 전준우가 이에 반응하며 나섰고, 곧바로 양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왔다. LG 베테랑 포수 허도환이 크게 흥분하자 LG 선수들이 이를 말리기도 했다.[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초가 종료된 뒤 롯데 황성빈과 LG선발 켈리의 신경전으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고 있다. 2024.04.18. bluesoda@newsis.com앞서 황성빈은 타석에서 파울 타구를 친 뒤 1루까지 빠르게 내달렸다. 파울을 확인하고 천천히 타석으로 돌아왔는데 이때 마운드를 지키고 있던 켈리가 다소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장면이 포착됐다.이닝을 마친 뒤 켈리가 당시 장면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다행히 두 팀의 신경전은 오래가지 않았다. 양 팀 선수들이 빠르게 상황을 정리해 그대로 경기가 속개됐다.◎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 롯데 한동희, 1군 합류 보인다···퓨처스 경기서 홈런 두 방
- · 프로야구 창원 NC-한화전 미세먼지 취소
- · 상대 허찌른 주루 플레이···LG 염경엽 감독 "박해민이 여럿 살렸다"
- · MLB 보스턴-클리블랜드전, 1시간49분 만에 종료···14년 만에 최단시간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황사 덮쳤다···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 '미세먼지 경보'(..
- 6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7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10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