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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내일까지 최대 60㎜ 비 예보

입력 2019.02.18. 08:53 수정 2019.02.18. 08:57 댓글 0개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 오는 19일까지 최대 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전남 남·서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광주와 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전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19일까지 20∼60㎜의 비가 내리겠다. 같은 기간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 지역의 예상강수량은 10~40㎜다.

특히 남해안에는 최대 순간풍속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기상청은 19일 오후부터 전남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점차 그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제외한 지역에 내려진 건조특보는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날까지 실효습도가 35% 안팎으로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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