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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 장록습지 보호구역 지정' 시민이 종지부
입력 2019.02.17. 13:25 수정 2019.02.17. 21:04 댓글 2개충분한 시간 갖고 시민 의견 다각도로 수렴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구 황룡강 장록습지의 국가습지보호구역 지정 추진을 놓고 찬반 여론이 팽팽한 가운데, 추가 토론회와 습지 견학이 추진된다.
광산구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시민참여형 공론화로 찬반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계획이다.
17일 광산구에 따르면, 광산구는 오는 3월 중 장록습지(호남대 인근~영산강 합류점, 약 3.06㎢) 국가습지 보호구역 지정 주민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지난달 25일에 이은 두 번째 토론회다.
광산구는 환경부로부터 '장록습지 정밀조사 결과보고서'를 전달받는대로 구체적인 토론 주제·안건과 참석자를 정한다.
이후 주민·환경단체와 함께 장록습지를 비롯, 환경의 가치를 살린 다른지역 습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선진 습지센터를 둘러보고 장록습지 보존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해보자는 취지다. 광산구는 견학 직후에도 다양한 의견을 듣는 토론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숙의 민주주의를 펼치겠다. 도심 속 환경 보존과 주민 이익이 공존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단체는 장록습지가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습지보전법에 따른 물적·인적 지원과 체계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고, 생태계 복원과 건강성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일부 주민들은 보호구역 지정에 따라 장록교 확장(왕복 2차로→4차로), 황룡강 둔치 체육시설 건립, 투자 선도지역인 송정역사 일대와 장록·송촌마을 개발 등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장록습지에는 ▲식물 59과 179종 ▲어류 8과 25종(한국특산종 5종 포함) ▲양서·파충류 6과 7종 ▲육상곤충 92과 320종 ▲포유류 6과 8종 ▲조류 32과 72종 ▲저서성대형무척주동물 38과 48종 등 다양한 야생생물과 멸종위기종 4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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