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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당권주자들 오늘 2차 토론회…유튜브 생중계

입력 2019.02.17. 07:30 댓글 0개
1차 토론회서 상호 약점 거론하며 공방
오후 최고위원 토론회…유튜브 생중계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부천 OBS경인TV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들의 첫 번째 TV토론회에서 황교안-오세훈-김진태 후보가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2.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자들의 2차 토론회가 17일 열린다. 이날 방송은 한국당 공식 유튜브 '오른 소리'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당에 따르면 '전당대회 후보 유튜브 토론'은 이날 오전 10시 당 대표 후보자들을 상대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15일 열린 1차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상호 약점으로 거론되는 문제들을 지적하며 공방을 벌였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정치 신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탈당 후 복당 이력', 김진태 의원은 '강성보수 이미지' 등이 공격 지점이 됐다. 일부 후보들은 상대방 가족의 이력 등을 문제 삼기도 했다.

2차 토론회에서도 후보자들 간의 공방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최고위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19일 TV조선, 20일 채널A, 21일 KBS, 23일 MBN까지 모두 6차례의 방송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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