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진도소식]울금 판매전, 서울·성남 킴스클럽서 19일까지 개최 등

입력 2019.02.14. 17:09 수정 2019.02.14. 17:15 댓글 0개
【진도=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 울금 판매 기획전이 오는 19일까지 1주일간 서울 서초구 킴스클럽 강남점과 경기 성남시 야탑점 지하 킴스클럽에서 열린다. 사진은 전시·판매되는 진도 울금. 2019.02.14. (사진=진도군 제공) photo@newsis.com

【진도=뉴시스】박상수 기자 = ◇울금 판매 기획전 서울·성남 킴스클럽서 19일까지 개최

전남 진도군은 농수특산물 가공·판매 활성화를 위해 서울과 성남 등 수도권 대형 유통업체에서 '진도 울금 판매 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기획전은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주일간 서울 서초구 이랜드리테일 뉴코아 아웃렛 킴스클럽 강남점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 NC백화점 야탑점 지하 킴스클럽에서 진행된다.

군은 이번 판매 기획전을 통해 진도군에서 생산·가공되는 우수한 품질의 진도 울금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판로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건조·생울금, 울금분말, 울금차, 울금과립, 울금누릉지 등 6종류 품목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기획전에서는 시식·시음 행사는 물론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울금산업 특구' 지정 기념으로 '1+1 행사'가 펼쳐진다.

진도는 전국 울금 생산량의 70%를 재배하고 있는 주산지이다. 울금은 간 기능 개선(숙취해소), 치매와 아토피 예방, 소화 기관 기능 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진도 울금은 이번 기획전 종료 후 울금분말, 울금차, 울금과립 3가지 품목이 킴스클럽 강남점·야탑점에 상시·입점 판매된다.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작 모음집 '여가 진도여' 출간

전남 진도군은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작 모음집인 '여가 진도여'를 출간했다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 보배섬 진도군의 풍경과 문화예술, 희망, 사랑 등을 주제로 진도사랑 시 '여가 진도여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모읍집은 공모전에 응모된 시 386편 중 주제와 취지를 잘 담고 있는 시 81편을 150페이지의 단행본 형태의 시집으로 출간했다.

또 진도문화 홍보용 웹드라마 '여가 진도여' 대본과 진도문화 기획 공연 '보배섬 풍류 생생유람 진도별곡' 시나리오를 모아 부록편으로 출간했다.

군은 오는 3월 주옥같은 82편의 당선작을 장독대에 새겨 진도군의 대표 관광지인 진도개 테마파크에 포토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내년에 제2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을 열어 진도군이 보유하고 있는 무형문화재인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진도아리랑 등 총 11종을 주제로 '여가 진도여 2'도 발간할 계획이다.

parks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