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뉴스

격동의 아시아와 만나다

입력 2009.05.19. 00:00 댓글 0개
다큐 사진작가 작품 40여 점 전시



아시아의 민주·인권·문화를 주제로 한 `아시아의 봄’ 전시에서는 아시아의 분쟁 지역 등 인권 상황을 유명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전시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현재 주목받고 있는 민주·인권·사회·역사·문화 관련 이슈를 끄집어낸다.
2001년 사진콘테스트인 `월드 프레스 포토’를 수상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박하선씨, 올해 월드 프레스 포토를 수상한 다큐 사진작가 성남훈 씨 등을 비롯해 박종우·임종진·리즈만 마라(Risman Marah)·말론 고팅코(Marlon V Gotingco)·라만 로즐란(Rahman Roslan)·바나폰 시티라스(Vannaphone Sytthirath) 등의 작가가 참여해 4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획을 맡은 최연하 큐레이터는 “`아시아의 봄’에서 `봄’은 분쟁과 갈등의 현장을 카메라를 통해 `바라봄’과 상처를 치유하고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 희망의 계절 `봄’을 의미한다”며 “한 때 시장의 창고로 쓰였던 M갤러리가 이번에는 아시아 곳곳의 시간과 공간을 수집해 보관하는 `사진창고’로 변해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