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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떠오른다···오후 6시30분부터 관측

입력 2019.02.13. 14:22 수정 2019.02.18. 23:03 댓글 0개
곡성 섬진강천문대, '정월대보름 슈퍼문 공개관측회'
【곡성=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 곡성군이 특이한 천문현상인 '슈퍼문'이 떠오르는 정월대보름날(2월19일) 오후 6시30분부터 섬진강천문대에서 '정월대보름 슈퍼문 공개관측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019.02.13 (사진=곡성군 제공) photo@newsis.com

【곡성=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특이한 천문현상인 '슈퍼문'이 떠오르는 정월대보름날(2월19일) 오후 6시30분부터 섬진강천문대에서 '정월대보름 슈퍼문 공개관측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슈퍼문은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공전하는 달이 평소보다 가까운 거리에 있을 때 뜨는 보름달을 말한다. 달이 평소보다 먼 거리일 경우에 비해 크기는 13~14% 가량 커지고 밝기는 30% 정도 증가한다.

이번 관측회에서는 달에 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줄 '정월대보름 달 이야기'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밤하늘 여행'에서는 겨울철 천체들을 관측해 볼 수 있으며, '플라네타리움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원형 돔 안에서 달과 관련된 천체영상을 감상해 볼 수도 있다.

슈퍼문을 자신의 핸드폰으로 촬영해 담아갈 수 있는 '슈퍼문 담아가기'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슈퍼문도 보고 프로그램도 즐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곡성 섬진강천문대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천문대 전화(061-363-8528)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곡성=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 곡성군이 특이한 천문현상인 '슈퍼문'이 떠오르는 정월대보름날(2월19일) 오후 6시30분부터 섬진강천문대에서 '정월대보름 슈퍼문 공개관측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019.02.13 (사진=곡성군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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