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한화, 2019시즌 입장료 확정…VIP 커플석 등은 동결

입력 2019.02.12. 16:20 댓글 0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19시즌 입장 요금 체계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는 지난 시즌 팬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VIP 커플석, 더그아웃 지정석, 익사이팅 커플석 등 주요 좌석의 가격을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시즌권 판매 가격도 지난해와 똑같이 하기로 했다.

응원단석, 내야지정석 등 일부 좌석 가격은 소폭 인상됐다.

내야지정석 1층 가격은 평일 1만1000원, 주말 1만4000원이며 2층 가격은 평일 1만1000원, 주말 1만2000원이다.

특화석 중 한화 다이렉트존은 평일 4만5000원, 주말 5만5000원이다. 중앙 탁자석 가격은 평일 2만8000원, 주말 3만3000원으로 정했다.

일반석은 복지, 경로, 다자녀 카드 소지자에 한해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홈경기 티켓예매는 경기 7일 전부터 한화 구단과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티켓은 1인 6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화이글스는 18일 풀시즌권을 시작으로 시즌권 판매에 돌입한다. 지난해 풀시즌권자 구매자에게는 전년도 좌석을 유지할 수 있는 권한을 우선 부여한다.

한화는 시범경기 입장요금도 확정했다. 주중 경기 입장료는 무료, 주말 경기 입장료는 전 좌석 요금의 50%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