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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김은경 전 징관을 설 연휴 전 소환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을 추가 소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조사에서는 김 전 장관에 대한 보강 조사와 함께 지난 10일 김태우 검찰 전 수사관의 '찍어내기 시도' 주장에 대해서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김태우 검찰 전 수사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가 흑산동 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김 전 장관에 대한 감찰보고서를 쓰라며 '찍어내기' 시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2월27일 환경부가 '문재인 캠프' 낙하산 인사를 위해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퇴 등 관련 동향 문건을 작성한 의혹과 관련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박천규 환경부 차관 등 관계자 5명을 고발했다.
검찰은 박천규 차관 등 피고발인 조사와 함께 환경부 산하 기관 전직 임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며 실제 동향 문건을 작성해 보고했는지 등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정부세종청사 내 환경부 차관실과 기획조정실, 감사관실, 인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을 압수수색했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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