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기고> 축사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입력 2019.02.06. 16:24 수정 2019.02.06. 16:27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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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한파속에 누전 및 부주의 등으로 인한 축사시설물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13~17년) 전남에서는 235건의 축사화재가 발생하여 179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주요원인으로는 전기112(47.6%) 부주의75(31,9%), 기계11, 화학4, 등의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고, 계절별로는 겨울철에 34%가 발생하였다.

축사시설물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볏짚, 보온재 등의 가연물이 많아 화재발생시 연소 확대가 빠르고 사육중인 가축의 피해가 크기 때문이다.

축사화재의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는 전기로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온열기구 등 난방시설 사용 시 규격전선을 사용하며, 보온공급 및 공기순환 환풍팬 설비는 주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하나의 콘센트에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금지한다. 또한 과부하, 누전 스파크 등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아크차단기설치로 안전시설을 보강하도록 한다.

그 외에도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용접 등 작업 시에는 반드시 소화기 2대 이상 배치하며, 용접불티가 짚에 튀지 않도록 충분한 이격장소에서 작업을 하도록 한다.

또한 화재초기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화기 사용법을 축사관계자 모두 배워서 익혀두도록 하며, 모두가 알 수 있고 보이는 곳에 비치하여 초기화재에 대비하도록 한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생활의 터전이며 소중한 재산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서는 축사관계자의 자율안전점을 통한 화재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오늘 하루 일과 시작 전, 후 축사시설물 안전관리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실천하는 습관을 생활화 하여 화재를 예방하도록 하자. 김복수 (보성소방서 예방홍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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