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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크리스 옥스프링 퓨처스 투수코치 영입

입력 2016.01.05. 19:27 댓글 0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5일 퓨처스 투수코치로 크리스 옥스프링(39·호주)을 영입했다.

옥스프링은 2000년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한신 타이거즈, 밀워키 브루어스, LG 트윈스, 롯데, kt 위즈 등 한·미·일에서 꾸준하게 활약했다.

특히 2013년부터 2년 동안 롯데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62경기에 등판해 367⅔이닝을 던져 23승15패 방어율 3.75를 기록했다.

롯데 구단은 "선수 시절 보여준 야구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철저한 자기관리, 다양한 구종 구사 능력 등을 높게 평가했다. 퓨처스 투수들의 기술 및 정신적인 부분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옥스프링 코치는 이달 말 퓨처스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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