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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겨울방학 결식아동 급식시행…도시락 등 지원

입력 2015.12.28. 13:13 댓글 0개

광주 남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을 위해 '겨울방학 아동급식'을 실시한다.

남구는 28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두달여동안 '겨울방학 아동급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겨울방학 급식을 필요로 하는 3017명의 아이들을 선발해 도시락 급식, 전자카드(꿈자람 카드) 사용,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식사를 지원한다.

국민기초수급자와 저소득 아동 중 급식이 필요한 2052명의 아이들에게는 일반 음식점 급식 지정업소 68개소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급식이 필요한 915명의 아이들은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소에서 식사가 제공된다.

국민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결식 아동 50명에게는 아침과 저녁이 도시락으로 배달된다.

남구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급식지원 대상자와 급식지원 방법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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