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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서건창, 4000만원 삭감 2억6000만원 계약
입력 2015.12.23. 18:42 댓글 0개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주장 서건창이 올해보다 4000만원 삭감된 연봉 2억6000만원에 내년 계약을 맺었다.
넥센은 23일 "서건창, 김민성, 윤석민 등 내년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 전원과 계약을 마무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서건창은 총 85경기에서 312타수 93안타 3홈런 52득점 37타점 타율 0.298을 기록했다.
지난해 KBO리그 최초로 200안타(201안타)를 돌파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올해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서건창은 지난 4월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고영민과 충돌해 오른 무릎 후방 십자인대가 부분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약 2개월을 날렸다.
그의 내년 연봉은 2억6000만원으로 올해 3억원보다 13.3%, 4000만원 삭감됐다.
서건창은 "부상 때문에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면서도 "비시즌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 시즌에 분발하겠다. 내년 시즌은 주장으로 맞는 첫 해인 만큼 나는 물론 팀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뷔 처음으로 3할을 친 내야수 김민성은 2억원에서 10%, 2000만원 인상된 2억2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맺었다.
그는 118경기에 출전해 445타수 135안타 16홈런 60득점 71타점 타율 0.303을 기록했다.
김민성은 "연봉 계약을 잘 마쳐서 기쁘다. 이제부터는 훈련에만 집중해 내년 시즌 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내야수 윤석민은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윤석민은 올 시즌 프로 데뷔 후 최고 활약을 펼쳤다. 108경기에서 361타수 106안타 14홈런 54득점 71타점 타율 0.294를 기록했다.
올해 연봉 9700만원에서 1억6000만원으로 올랐다. 연봉 인상률은 64.9%.
윤석민은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해서 기쁘다.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지만 시즌 막바지에 부상을 당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내년에는 부상 때문에 전력에서 이탈되지 않도록 몸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했다.
넥센은 서건창, 김민성 등과 연봉 계약을 마치며 내년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군입대·군보류·신인·신고·외국인·FA자격 선수 제외) 전원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 "계속 상대가···" 연패 끊은 KT, 이번 상대는 류현진 이강철 KT 위즈 감독.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뉴시스]김주희 기자 = "계속 상승세 팀을 만나네."연패로 힘겨운 시즌 출발을 한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쓴웃음을 지었다. KT가 이번에 맞이한 상대는 연승 신바람을 내고 있는 한화 이글스다.KT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KT는 올 시즌 시작이 좋지 않다. 지난 23일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 패배를 시작으로 내리 4연패에 빠졌다가, 전날 두산 베어스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두산전 승리도 6-7로 뒤지고 있던 9회말 박병호의 끝내기 안타로 매우 힘겹게 얻었다.이 감독은 "연패를 끊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어쨌든 이겨서 좀 낫다. 어제도 졌다면 연패가 더 길어졌을 것"이라며 "분위기는 반전이 된 것 같다. 타선도 잘 맞고 있다"고 말했다.겨우 연패를 끊었지만 또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마주한다. 이날 KT가 마주한 한화는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다.이 감독은 "계속 상승세 팀을 만난다. 우리는 (한화 다음에)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를 만난다"고 짚었다. KT의 다음 주중 3연전 상대인 KIA는 3승무패를 기록 중이고, 주말 3연전이 예정된 LG는 3승1무1패로 상위권에 포진해있다.더욱이 이날 한화의 선발 마운드에는 '괴물 투수' 류현진(한화)이 오른다. 11년 간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온 류현진은 2012년 10월 4일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전 이후 12년 만에 대전 구장 복귀전을 치른다.2015년 1군에 데뷔한 '막내 구단' KT가 류현진을 상대하는 건 처음이다. 류현진은 2012년까지 KBO리그에서 뛰다 MLB로 건나가 지난해까지 빅리그 무대를 누볐다.이 감독은 "우리 팀에선 박병호, 황재균 정도가 류현진을 상대해봤을 것 같다"며 "한 번 해보겠다"고 승리 의지를 다졌다.◎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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