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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건강증진 프로그램 ‘큰 인기’

입력 2015.12.22. 08:01 댓글 0개

광주 남구가 올 한 해 진행한 ‘허브 건강교실’과 ‘오병 통치교실’, ‘노르딕 워킹클럽’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남구의 대표적 건강 프로그램인 ‘허브 건강교실’은 남구청 보건소와 주월 보건지소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96.4점으로, 체성분 검사 결과 체지방량이 1.4% 줄어들고, 체질량지수(BMI)도 1.3kg/㎡ 감소되는 등 긍정적인 신체변화를 가져왔다.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오병 통치교실’의 경우 중장년 세대의 건강관리 및 만성질환 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르딕 워킹클럽’ 프로그램은 비만 또는 관절염 대상자를 중심으로 월산 근린공원 등에서 운동을 실시했는데, 골밀도가 증가하고 근력 및 근지구력, 심폐기능 향상 등 신체적인 변화가 관찰됐다.


남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62-607-4321
 
김누리 기자 knr8608@sara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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