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솔' 19기 영식, "옥순아 사랑해" 뜬금 고백뉴시스
- 신수지, 초미니 밀착 원피스로 뽐낸 섹시美[★핫픽]뉴시스
- ILO, '전공의 업무개시명령' 의견요청···정부 "공식 절차 아냐"(종합2보)뉴시스
- "지금까지 결혼 못 했지?"···김지석, 팩트 폭행에 '울컥'뉴시스
- 박정훈 측, '항명' 재판에 이종섭 전 장관 증인 신청뉴시스
- '장동건♥' 고소영 "혼전 출산 루머에 충격···너무 화났다"뉴시스
- 최수종 "♥하희라와 밥먹다가도 설레면 상 엎는다"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01년생 반갑지 않은 유명세 뒤로 숨어요뉴시스
- 김호중, 남다른 먹성 공개 "라면 4봉·고기 7인분 먹어" 뉴시스
- 러 장관 "북러, 전세기 직항편 개설 논의"뉴시스
"日, 북미협상 진전 속 불이익 우려" NYT
입력 2019.01.24. 10:48 댓글 0개예측 불가능한 트럼프, 日 가장 큰 불안요인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측 간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일본 일각에서는 자신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확실하게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 관계자 및 분석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협상에서 일본을 불안하게 할 수 있는 요소를 남겨둘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에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외교적 승리를 열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핵을 동결하고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대해서만 해체를 동의하고 단거리 미사일은 그대로 내버려둘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외교안보 전문가이자 민간 싱크탱크 아시아퍼시픽이니셔티브 이사장인 후나바시 요이치는 "북한은 이것(단거리 미사일)이 미일 간 분열 쟁점이 될 수 있다는 걸 안다"며 "일본인들에게는 매우 걱정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후나바시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기회주의적이고 거래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일본에 있어 가장 큰 불안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 문제에 있어 미국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 2월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 전 트럼프 대통령과 먼저 만날 가능성은 낮다고 인정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바쁘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전화로 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이번 포럼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미중 무역분쟁을 해소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이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길 바란다"며 "이런 문제는 서로의 무역 수단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국제 규정을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lovelypsych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美, 대형트럭도 전기차 전환 가속화···배출가스 기준 강화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미국 정부가 29일(현지시각)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승용차에 이어 대형트럭 등의 배출가스 기준도 강화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호 호수 인근 I-80번 도로에서 트럭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 2024.03.30.[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승용차에 이어 대형트럭 등의 배출가스 기준도 강화했다. 트럭과 버스 등 대형 차량의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인데, 실효성을 두고 비판도 제기된다.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9일(현지시각) 강화된 대형차량 온실가스 배출기준을 발표했다.화물트럭, 택배트럭, 쓰레기트럭, 셔틀버스, 스쿨버스 등이 대상이며 2027년부터 2032년 출시되는 모델에 적용된다.새 규정으로 향후 30년간 최대 10억톤의 온실가스 배출이 줄어들고, 이는 병원 진료 감소, 근무일수 감소, 사망 감소 등으로 이어져 총 130억달러 규모의 이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EPA는 설명했다.아울러 미국 내 트럭이나 대형 차량의 운행 루트 인근에서 심각한 대기오염의 위험을 안고 살아가는 7200만명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부연했다.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일 승용차, 경트력, 중형차에 대한 배출가스 강화 기준을 먼저 발표했는데, 2032년까지 신차 판매의 56%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이날 발표된 대형 차량 규제의 경우 중장비용 트럭은 2032년까지 출시되는 차량의 30%가 무공해 차량이 되도록 했고, 단거리 화물트럭의 경우 40%가 무공해 차량으로 규정했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승용차와 대형차량에 대한 새로운 배출가스 기준은 전기차 차량 판매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계획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차량 판매 증가세는 주춤하다.업계는 이번 대형차량 규제 역시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반발하고 있다.전기차 등 무공해 트럭은 기존의 디젤 트럭보다 구입 미용이 더 비싸다. EPA는 연료비나 유지보수 비용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이득이라고 얘기하지만, 실제 운전자들은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NPR은 전했다.제드 맨들 트럭 및 엔진 제조사 협회 회장은 이날 성명에서 "역사상 가장 까다롭고 비용이 많이 들며 잠재적으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배출가스 기준이 될 것"이라며 "이 행정부는 미국인들이 식료품에서 음식을 구하고 옷을 구매할 수 있도록하는 트럭 운전사들과 달리 트럭에 타본적도 없는 극단적인 환경운동가들을 달래는데 더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 · 러 장관 "북러, 전세기 직항편 개설 논의"
- · 러시아 공연장 테러 사망자 144명으로 늘어
- · 러시아, 美기자 구금 1년···바이든 "끔찍한 시도, 대가 치를 것"
- · 튀르키예 "에르도안 5월 방미···백악관서 바이든과 회담"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5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6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7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8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
- 9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10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5개 사업 공개···뭐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