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장애인 국제대회 교류 물꼬"

입력 2019.01.24. 10:10 수정 2019.01.25. 10:13 댓글 0개
전남장애인 도대표 보치아 팀 日 국제대회 초청
전남 대표 보치아팀 일본 국제대회 출전

전남장애인 도대표 보치아팀이 일본장애인올림픽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도쿄 신주쿠 우주센터에서 열린 2019 일본 파라챔피언십 보치아 대회에 참가했다.

선수 5명과 임원 6명으로 구성된 전남장애인도대표 보치아팀은 지난해 개최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보치아 단체종목 우승팀으로 도쿄패럴림픽 준비 및 경기운영시스템 테스트를 위해 개최된 3개국 초청 대회에 참가해 2위를 차지해 장애인 국제대회 교류의 첫 물꼬를 트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전남장애인체육회 김은래 사무처장은 “도 보치아 팀이 국제대회에 초청되어 출전한 것에 대해 굉장히 고무적으로 생각하며,이번일을 계기로 일본과의 장애인체육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더 많은 선수들이 국제무대를 경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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