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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일본 세대 평균소비 1.3%↑...2개월 연속 증가

입력 2019.01.24. 09:57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 경기를 반영하는 2018년 11월 세대 평균 소비는 전년 동월 대비 1.3% 늘어났다고 닛케이 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2018년 11월 소비동향지수(CTI 2015년=100)를 인용해 세대 소비 평균액 추이를 나타내는 세대 소비통향지수(총세대)가 실질로 94.9를 기록, 2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전했다.

총무성은 소비동향에 관해 "현재로선 대체로 보합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판단을 제시했다.

세대 전채 소비지출 총액을 추계하는 총소비 동향지수는 102.1로 전월보다 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달에 비해선 1.2% 증대했다.

소비 동향지수는 지수 작성에 사용하는 사업자의 납품 데이터 일부에 오류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애초 예정한 11일에서 공표가 늦춰졌다.

총무성은 2018년 4~10월분까지 소비 동향지수를 재산출해 내놓았다. 다만 수치 변경이 있던 달이라도 수정 폭은 0.1~02% 정도에 머물렀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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