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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지정학적 우려 등에 1달러=109엔대 중반 반등 출발

입력 2019.01.24. 09:30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4일 전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미중 무역협상과 브렉시트 등 지정학적 우려에 저금리 조달통화인 엔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1달러=109엔대 중반으로 반등해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09.54~109.55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7엔 올랐다.

엔화 환율은 도쿄 증시 하락에 영향을 받아 오전 9시19분에는 0.05엔, 0.04% 올라간 1달러=109.56~109.57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1달러=109.50~109.60엔으로 전일에 비해 0.15엔 내린 채 출발했다.

앞서 2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반락해 22일 대비 0.25엔 밀린 1달러=109.55~109.65엔으로 폐장했다.

뉴욕 증시가 반등함에 따라 저금리로 투자자금을 조달 가능한 엔이 매도 우세를 보였다. 영국 파운드에 대한 엔 매도가 달러에도 파급했다.

일본은행이 전날 금융정책 결정회의 후 발표한 경제물가 정세 전망에서 2019년도와 2020년도 물가전망을 종전보다 하향하면서 대규모 금융완화의 출구가 아직 멀었다는 관측도 엔에 부담을 주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서는 속락했다. 오전 9시16분 시점에 1유로=124.73~124.77엔으로 전일보다 0.17엔 내렸다.

또한 유로는 달러에 대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16분 시점에 1유로=1.1384~1.1387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20달러 올랐다.

유럽중앙은행(ECB) 이사회를 앞두고 유로는 엔화에 대해서도 지분 조정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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