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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카카오, 신사업 모멘텀이 중요해지는 한 해"

입력 2019.01.24. 08:55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IBK투자증권은 24일 카카오에 대해 "2019년은 온·오프라인 연계(O2O) 사업인 모빌리티와 핀테크 콘텐츠 사업의 외형 성장과 콘텐츠 비즈니스의 모멘텀이 중요해지는 한 해"라며 카카오의 콘텐츠 사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올해는 모빌리티와 핀테크 사업의 외형 성장과 콘텐츠 사업의 모멘텀이 중요하다"며 "우선 다양한 카풀 서비스가 이미 시작됐고, 우버나 리프트 등의 수익모델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카풀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관련 매출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카카오는 바로투자증권을 인수 후에 직접 계좌개설과 상품설계, 판매가 가능해지므로 비용 감소가 기대되며 인터넷은행특례법이 통과돼 카카오뱅크 지분을 34%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예 관련 콘텐츠 사업 역시 강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연초 카카오는 BH엔터테인먼트와 제이와이드컴퍼니, 숲엔터테인먼트 등 3개의 연예기획사를 인수하며 카카오M의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에서 유통까지 선순환 구조가 안착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이 사업은 카카오 관련 플랫폼의 콘텐츠 유통 트래픽 증가 속도에 따라 성과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해외 진출이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돌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카카오의 4분기 실적으로 매출 6362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전분기 대비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 수익감소는 성과급 지급과 게임, 멜론, 카카오페이사업에서 마케팅비가 증가해 일시적인 비용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봤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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