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美당국자 "이스라엘 이란 공격, 핵 목표 아냐"뉴시스
- [속보] "이란 이스파한 군 기지 인근서 3차례 폭발음" 이란 매체뉴시스
- [속보] "이란, 테헤란 등 항공편 전면 중단" CNN뉴시스
- [속보] "폭발음 들린 곳, 이란 육군항공대 기지 인근"뉴시스
- [속보] "이란 여러 지역서 방공포 발사" 이란 IRNA뉴시스
- [속보] "이란 영공서 항공기 최소 8편 회항" CNN뉴시스
- [속보] 의대생 휴학 신청 6개교 38명 늘어···재학생 56.5%뉴시스
- [속보] 日닛케이지수, 장중 1200포인트 급락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미사일, 이란 내 시설 타격" 美ABC뉴시스
- [속보] 정부, 오후3시 의대증원 관련 발표···조정 건의 수용할 듯뉴시스
북한 'ICBM 중국으로 반출' 미에 제안했을 수도
입력 2019.01.24. 07:53 댓글 0개【서울=뉴시스】강영진기자=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중국으로 반출하겠다는 제안을 미국에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스웨덴 안보개발정책연구소(ISDP)의 이상수 한국센터 소장이 주장했다고 미 라디오프리아시아(RFA) 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달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과감한 비핵화 조치'를 밝힐 계획임을 알렸다는 일본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와 관련, 이상수 소장은 "ICBM 미사일 운반체를 중국에 반출시킨다든지 하는 것도 북미 정상회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김정은의 카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북한 입장에서 미국 본토로 (ICBM을) 반출한다는 것은 지금 단계에서는 기대를 못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단계적으로 북한 영토에서 빼낸다는 면에서 보면 (중국으로 반출이) 한 단계 나간 북한의 비핵화로 미국이 환영할 만한 일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거리상으로나 안전문제나 여러 기술적 측면에서 제가 보기에는 중국 밖에 없을 것 같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진전된 비핵화라고 선전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라는 측면에서 이를 수용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게리 새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정책 조정관도 이날 미국이 가장 바라는 것은 북한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폐기하거나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이지만 중국으로 반출하는 것도 미국으로서는 수용 가능한 협상안이 될 수 있으며 ICBM을 남겨두지 않고 모두 중국으로 반출했다는 것을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RFA는 전했다.
한편, 미국 외교협회(CFR)의 스콧 스나이더 선임연구원은 지난 20일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Forbes)에 기고한 글에서 제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 정의에 대해 합의하지 못한 것같다고 우려했다.
yjkang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3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4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5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6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7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8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9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10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