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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맹추위···미세먼지는 대체로 양호

입력 2019.01.24. 04:00 수정 2019.01.24. 06:08 댓글 0개
"전날보다 아침 기온 4도 이상 낮아져"
서울·대전·대구 영하 6도, 인천 영하 4도
미세먼지 전 권역서 '보통'~'좋음' 예상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반짝 추위가 찾아온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앞에서 한 시민이 털모자를 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오전 체감온도는 영하 9도를 기록했고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질 예정이다. 2019.01.21.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24일 아침 날씨는 춥겠다. 서울의 경우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은 전날보다 4도 이상 낮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10도, 강릉 -1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5도,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0도, 제주 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9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영서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24일과 25일 아침에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강조했다.

25일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전라도와 제주도는 찬 공기가 비교적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라서해안은 일부 지역에서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밤에 구름이 많고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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