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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30대 남성 실종…경찰 공개수사

입력 2019.01.22. 17:42 댓글 0개
【제주=뉴시스】가족들이 제공한 김씨의 인적사항.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경찰이 가족들과 일주일째 연락이 끊긴 30대 남성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실종 신고가 접수된 김세명((31·경기)씨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1시50분께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했다.

김씨는 같은 날 오후 5시께 제주시청 인근 폐쇄회로(CC)TV에 찍힌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김씨에게서 일주일째 연락이 없자 경찰에 공개수사 전환을 요청하고, 김씨의 사진과 신체특징을 제공했다.

김씨는 키 175㎝에 보통체형으로 실종 당시 흰색 모자와 베이지색 롱패딩, 청바지, 회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소재를 알고 있거나 목격할 경우 112나 동부서 실종수사팀(064-750-1338)에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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