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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車단신]포르쉐, '카이맨 GT4 랠리' 생산 계획 발표 外
입력 2019.01.22. 16:48 댓글 0개【서울=뉴시스】
▲포르쉐는 2020년 시즌을 목표로 'FIA R-GT' 규정을 준수하는 '포르쉐 718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를 개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포르쉐의 미래 랠리카는 지나해 개발된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가 아닌, 이번달 초에 공개된 '718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를 기반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3.8ℓ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25마력을 발휘하는 718 카이맨 GT4 랠리는 GT4 시리즈, 클럽스포츠 그리고 트랙데이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커스터머 레이싱카다. 더 강력한 주행 성능과 환경 파괴 없이 지속되는 부품 사용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되고 있으며 포르쉐 718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는 최초로 천연 섬유 복합 재료로 구성된 차체 부품을 사용한다. 지난해 독일 랠리에 등장한 포르쉐 카이맨 GT4 콘셉트 랠리카는 랠리 팬 캠프, 팀, 드라이버, 대회 주최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포르쉐의 새로운 개발 프로그램에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눈길과 빙판 위에서의 첫 번째 시험 주행은 오스트리아 첼암제의 'GP 아이스 레이스(GP Ice Race)' 대회 전 포르쉐 동계 이벤트를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회공헌 비영리단체(NPO) 파트너인 (재)한국사회투자와 서울시가 서울 중구에 있는 시청별관에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는 서울특별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통학로 주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 학교 선정은 '가로수와 띠녹지 조성이 가능한 곳', '담장, 옹벽 등 벽면 녹화가 가능한 곳', '도로의 차선수 혹은 차선폭 축소로 보행과 녹화 공간 확보가 가능한 곳' 등을 다각도로 검토한 후 이뤄진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특별시의 학교 통학로 녹화 사업에 향후 3년간 약 10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며 한국사회투자와 실제 녹지조성 공사에 필요한 업체 선정, 관리 감독 등 전반적인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토요타코리아가 토요타 수원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대지 1570㎡, 연면적 800㎡, 지상 2층 규모의 토요타 수원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에코'를 콘셉트로 꾸며져 토요타 브랜드의 친환경 이미지를 한눈에 느낄 수 있으며 서비스 공간에서는 4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월 최대 600대까지 수리할 수 있다. 1층에는 토요타의 다양한 차량 전시와 서비스센터, 고객라운지가 함께 운영돼 차량 상담, 시승, 금융, 보험상담은 물론 서비스 접수와 대기까지 1:1 고객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하이브리드 존, 키즈 존, 음료 바 등 고객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토요타 브랜드와 고객 감동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됐다.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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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올려도 잘팔리네" 올해도 명품 브랜드 배짱 인상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 시민이 서울의 한 백화점 에르메스 매장 앞을 지나고 있다. 2024.04.10. xconfind@newsis.com[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올해도 연초부터 명품 브랜드들의 인상 기조가 계속되고 있다. 잇단 가격 인상에도 명품 브랜드들의 국내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디올 '빅4' 명품 브랜드의 한국 법인이 거둔 합산 매출은 5조1977억원으로 전년(4조8633억원) 대비 6.8% 증가했다.하이엔드급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의 한국 법인 에르메스코리아의 매출은 7972억원으로 전년(6502억원) 대비 22.6%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약 12% 늘어난 2357억원을 거뒀다.샤넬(CHANEL)의 한국 법인 샤넬코리아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매출 1조7038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72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1% 줄었다.루이비통(Louis Vuitton)의 한국 법인 루이비통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6511억원, 영업이익 286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대비 2.4%, 31.3% 줄었다.이 외에도 디올(Dior)의 한국 법인 크리스챤꾸뛰르디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456억원을 기록하며 1997년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다만 영업이익은 3120억원으로 전년(3238억원) 대비 3.6% 하락했다.[서울=뉴시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디올 '빅4' 명품 브랜드의 한국 법인이 거둔 합산 매출은 5조1977억원으로 전년(4조8633억원) 대비 6.8% 증가했다. 4대 명품 브랜드 중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디올(29.8%)로 나타났다. 뒤이어 에르메스가 29.6%, 루이비통과 샤넬은 각각 17.3%, 15.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이처럼 지난해 명품 브랜드들이 제품 가격 인상을 가져가는 가운데서도 매출이 늘자, 올해도 가격 인상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프랑스 명품 주얼리·시계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는 다음달 6일 '트리니티 이어링'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5~6% 가량 인상한다.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FENDI)는 지난 12일 피카부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6% 올렸다.앞서 디올은 지난 1월 대표 인기 제품인 로즈드방, 디올아무르, 젬디올 등 고가 라인의 귀걸이·팔찌·반지 등의 가격을 최대 12% 넘게 인상했으며, 루이비통은 지난 2월 기습적으로 일부 가방 제품의 가격을 5% 안팎으로 올렸다.이 외에도 명품 보석 브랜드인 티파니앤코(TIFFANY&Co.)는 지난 1월11일, 5% 안팎 가격을 올리더니 같은 달 25일에는 국내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주얼리 일부 제품의 가격을 4% 안팎으로 올리기도 했다.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BOUCHERON)은 밸런타인 데이를 앞둔 지난 2월 7일 국내에서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5% 안팎의 가격 인상을 가져갔고, 프레드(FRED)는 지난달 18일 국내에서 일부 제품의 가격을 7% 안팎으로 인상했다.'불가리(BULGARI)'는 지난 1일부터 국내에서 일부 주얼리 제품의 가격을 평균 7% 올렸고, 일본 주얼리 브랜드 타사키(TASAKI)는 이날부터 국내에서 일부 제품에 대한 가격을 7% 안팎으로 올렸다.업계에선 일부 명품 브랜드들이 결혼 혼수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 시즌을 맞아 가격 인상 움직임이 더 있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이에 명품 신품을 취급하는 주요 백화점들에도 고객들 문의와 구매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캉카스백화점 등 이른바 '민트급'(신품에 준하는 명품 리셀 상품) 오프라인 전문점도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대안으로 꼽힌다.한편 매출 증가에도 해외 명품 브랜드들의 국내 기부금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샤넬코리아의 지난해 기부금은 13억106만원으로 전년(10억1084만원) 대비 2억9022만원(약 30%) 가량 증가했다.에르메스코리아는 지난해 전년(5억6117만원) 대비 1.4% 줄어든 5억5319억원의 기부금을 냈다.루이비통코리아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차례도 기부금을 내지 않았다.◎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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