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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 붉은 유니폼 입고 바레인 사냥

입력 2019.01.22. 16:35 댓글 0개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황의조가 지동원과 교체되고 있다. 2019.01.17. bluesoda@newsis.com

【두바이=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전통의 붉은색을 입고 바레인전에 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19 UAE 아시안컵 16강전을 벌인다.

한국의 유니폼은 붉은 상의와 검은 하의로 정해졌다. 중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0 승리를 거뒀을 때와 같은 유니폼이다.

바레인은 상하의 모두 흰 유니폼을 착용한다.

이제부터 지면 탈락하는 토너먼트다. 16강전부터는 90분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전후반 15분씩 연장전을 치른다. 연장 종료 후에도 동점 상황이 계속되면 승부차기로 다음 라운드 진출팀을 가린다.

한국은 바레인과의 역대 전적에서 10승4무2패로 앞선다. 하지만 2007년 조별리그에서 1-2로 패한 전례가 있는 만큼 만만히 봐선 안 될 상대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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