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KPC CEO 호남교류회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

입력 2019.01.21. 18:00 수정 2019.01.22. 18:25 댓글 0개
신임 5대 회장에 심기형 우성화학㈜ 회장 “지역경제 중추적 역할 노력”
임기 마친 조덕선 회장 “15년 역사 자리잡게 노력…늘 성원·함께할 터”

한국생산성본부 최고경영자과정 동문들로 구성된 KPC CEO 호남교류회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21일 오후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열렸다.

이 날 신년회에는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노규성) 박영조 부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CEO 130여 명이 참석해 신년특강과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박영조 부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임하는 호남교류회 조덕선(SRB미디어그룹 회장) 회장과 RMC(Royal Membership Club) 이희수(㈜포인트텍 대표)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새로 취임하는 제 5대 호남교류회 심기형 회장과 정정일 RMC 회장에게 호남교류회를 더욱 더 결속력 있고 발전하는 교류회로 이끌어 달라 당부했다.

지난 2년 동안 호남교류회를 이끌어온 조덕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호남교류회 발전과 동문들의 화합을 위해 새롭고 의미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회장배 골프대회, 영호남골프대회 및 전국연찬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호남교류회 15년 역사에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지난 2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지난 2017년 시작된 ‘KPC CEO경영자상’이 의미 있는 시상제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2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호남교류회를 늘 성원하며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교류회 5대 회장에 취임한 우성화학㈜ 심기형 회장은 KPC CEO 호남 6기 과정을 수료한 탁월한 경영인으로 평소 많은 사회봉사와 헌신을 통해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로써 존경받고 있다.

심기형 회장은 이 날 취임사에서 “2년의 임기 동안 회원 상호간의 비즈니스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만들고 동문기업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행사를 통해 이 지역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호남교류회가 지역 경제를 살리는 중추적인 단체로, 우리 동문 CEO들의 포근하고 든든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3년차를 맞은 ‘자랑스런 KPC CEO 상’ 수상자로 ㈜위니아글로벌테크 이정권 대표가 선정됐다.

이윤주기자 lyj200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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