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김영록 지사 “농업현장 목소리 귀 기울이겠다”

입력 2019.01.21. 16:57 수정 2019.01.21. 17:16 댓글 0개
도·시군 한농연 임원진과 소통간담회…전남 농업 발전 방향 모색

김영록 전남지사는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살피기 위해 2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농업경영인연합회 도·시군 임원진 3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전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민선7기 농정 방향을 설명하고 농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새로 취임한 한국농업경영인 도 및 시군 임원진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 및 시군 새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전남 농업의 지도자로서 농업과 농촌을 굳건히 지켜오고 농업인의 권익을 위해 힘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에 있는 농업인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우리 농업의 좋은 정책 제안을 주면 적극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임수 연합회장은 “남과 북의 평화통일과 공동 번영을 위한 통일농업을 위해 도와 손잡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후계농업인선정자로 구성된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는 현재 전남지역 1만 4천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후계농업인의 친목과 농업인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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