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설원의 대향연’ 광주스키협회·교육감배 대회

입력 2019.01.21. 15:43 수정 2019.01.21. 16:07 댓글 0개
21일 무주덕유산리조트서 개최
학생·일반 등 150여명 참가
최고기록 고등부 이제원
일반부 안현주 우승 차지
‘제30회 광주시스키협회장배 및 제10회 광주시교육감배 스키대회’가 열린 21일 오전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 파노라마 슬로프에서 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최환희(송원초·4년) 선수가 기문을 향해 출발하고 있다. 광주시스키협회 제공

광주시스키협회가 21일 오전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 파노라마 슬로프에서 ‘제30회 광주시스키협회장배 및 제10회 광주시교육감배 스키대회’를 개최했다.

알파인스키 대회전 단일 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학생 초·중·고등부, 일반부 선수 15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 결과 교육감배 초등학교 남자부 최환희(송원초·4년)가 31초12로, 여자부는 조영주(살레시오초·4년)가 43초00의 기록으로 각각 우승했다. 중학교 남자부는 윤서준(고려중·2년)가 30초31로, 여자부는 양지원(상일중·1년)이 31초16로 1위에 올랐다.

특히 고등학교 남자부에서 28초3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이제원(동성고·2년)은 참가자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협회장배 일반부는 안현주(41)가 29초34로 1위를, 청년부 남자는 김용석(29)이 30초21, 여자는 문채빈(20)이 35초64로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오는 28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는 영호남 8개 시·도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27회 영호남친선스키대회가 열린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