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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연대 정태관 대표 "손혜원 의원 고발한 적 없다"
입력 2019.01.21. 13:12 수정 2019.01.21. 13:16 댓글 0개【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손혜원 의원의 전남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보한 배후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목포문화연대 정태관 대표가 21일 손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정 대표는 이 날 해명자료를 통해 "손 의원께서 지난 20일 오전 1시30분께 페이스북에 '목포에서 온 편지'란 제목의 글을 올렸으나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SBS 첫 보도에서 인터뷰했던 목포문화연대 대표인 정태관씨가 손 의원님을 고발했다고 하네요. 사건은 남부지청 형사1부에 배당됐다고 밝혔으나 고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목포도시재생 1차 사업에 관여한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저희 단체에서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목포시를 견제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을 뿐"이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이번 배후설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배후에는 아마 정태관, 그리고 정태관을 움직이는 사람은 아마 더 큰 정보를 가지고 움직이는 정치인이 있지 않을까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한차례도 정치인 누구와 만난 적이 없으며, 배후 세력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오늘 저녁 8시에 SBS에서 목포와 관련된 멋진 뉴스가 보도될 예정이랍니다. 많이 많이 봐 주세요"라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선 "사전에 인터뷰를 해서 뉴스가 나간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목포지역에서 활동하는 화가로, 문화활동가로서 목포의 근대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20여년동안 활동해 왔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서산온금지구 개발에 대해서도 시민단체와 함께 집행위원장을 맡아 반대해 왔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9일 MBN 뉴스추적에서 손 의원 측이 의심하는 인물은 목포의 한 시민단체 대표인 정모씨라고 했는데 이는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뉴스"라며 "저는 제보자가 아니며, SBS에서 사전에 전화가 와 인터뷰 요청에 응했을 뿐"이라고 다시한번 주장했다.
정 대표는 "손 의원이 제보자의 글을 확인도하지 않고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저의 명예가 실추됐다"면서 "공개사과와 함께 글을 삭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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