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 美행정부에 "차별 없는 반도체 보조금·IRA인센티브 요청"뉴시스
- "선생님은 어려운 존재"···학부모 62% '비대면 상담 선호'뉴시스
- 높아진 대출 문턱?···은행 창구에 고신용자 몰린 배경은뉴시스
- 고려아연, 내달 서린상사 주총 열고 경영권 인수 나설까?뉴시스
- 김하성, 밀워키전 4타수 1안타···3경기 연속 안타뉴시스
- 김천상무, 연장 혈투 끝에 부산 잡고 코리안컵 16강 진출뉴시스
- [오늘의 주요 일정] 광주·전남 (4월 18일 목요일)뉴시스
- 미 상원, 마요르카스 국토부장관 탄핵심판 부결.. 사실상 종료 뉴시스
- 김구라 "태진아, MC그리 어릴 때 용돈 100만원씩 줘"뉴시스
- 일본 지진에 부산 흔들림 신고 58건뉴시스
'노래방 비용 발단 후배에 흉기' 60대 집행유예
입력 2019.01.20. 06:00 수정 2019.01.20. 08:32 댓글 0개【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노래방 비용 문제와 관련해 자신을 무시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불만을 품고 흉기로 후배를 살해하려 한 혐의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송각엽)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5) 씨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9월3일 오후 9시께 광주 북구 한 식당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 B(58) 씨에게 미리 준비해 간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범행 당일 B 씨를 포함한 다른 일행들과 노래방을 찾았는데 각자 지불하기로 한 비용을 계산하지 않은 채 먼저 귀가한 것과 관련, B 씨가 전화로 자신을 무시하는 취지와 함께 항의하자 집에 있던 흉기를 들고 B 씨가 있던 식당에 찾아가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법정에서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항변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평소 알고 지내던 B 씨가 자신을 무시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불만을 품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B 씨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A 씨가 범행에 사용한 도구, 범행 방법, B 씨의 상해 부위 등에 비춰 볼 때 자칫 B 씨가 생명을 잃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고 판단했다.
다만 "범행의 사실관계는 대체로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 다행히 범행이 미수에 그쳤으며 B 씨가 입은 상해가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의 중한 상해는 아닌 사실, 원만히 합의해 B 씨가 처벌을 원치 않는 점, B 씨와 A 씨의 지인들이 선처를 탄원하는 등 A 씨의 사회적 유대관계가 비교적 분명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persevere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장흥 행사장서 쓰러진 80대 여성 숨져···경찰 수사 *재판매 및 DB 금지[장흥=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의 한 행사장에서 돌연 쓰러진 80대 여성 참가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남 오후 5시 58분께 전남 장흥군 관산읍 찬관산 잔디구장에서 열린 관산읍민의 날 행사에서 8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A씨는 사고를 대비해 행사장에 배치돼있던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망 당시 특별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에 대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 · 일본 지진에 부산 흔들림 신고 58건
- · 중고 게임기 환불 안 해준다고···판매자 때린 40대 벌금
- · 전북 황사 잔류 대기질 나쁨···낮 21~25 맑음
- · 충북 오늘도 황사 영향···낮 최고 26도
- 1'광주 실종 여중생' 신상 공개···키 157..
- 2집 산 2030 절반 "70~100% 대출이나 부모 지원"..
- 3직장 선택 1순위는 연봉···축의금 적정 액수는?..
- 4[무잇슈] 광주서 실종된 10대 여중생, 경기도 이천엔 왜?..
- 5"KTX 요금 60% 할인 받고 부산 바다 여행 즐겨요"..
- 6부산 시민단체, 에어부산 신임 대표 사퇴 촉구..
- 7"대출금리 내렸는데"···美국채 급등에 다시 뛰나..
- 8'저수지 추락 아내 살해' 숨진 무기수···재심서 현장 재검증..
- 9"가덕도신공항 건설,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보장하라"..
- 10'법정관리 신청' 지역건설업체, 회생 취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