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센터 박지수가 WKBL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WKBL은 18일 박지수가 총 55표 중 47표를 획득, 4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박지수는 수원 OK저축은행 다미리스 단타스(5표)와 KB국민은행 카일라 쏜튼(3표)을 제쳤다.

기량 발전상은 부천 KEB하나은행의 가드 신지현에게 돌아갔다.

신지현은 39표 가운데 20표를 얻어 OK저축은행 진안(9표)을 따돌렸다.

신지현은 4라운드 5경기에서 24분43초를 뛰며 9.2점 2.8리바운드 4.2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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