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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목포 관련 발언 보니 "놀라운 관광자원"
입력 2019.01.17. 18:20 수정 2019.01.21. 11:35 댓글 3개"문화재청, 지역별로 역사적 가치 발굴해 관광자원 되게 만들어야"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목포 건물 투기'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손 의원의 과거 발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손 의원은 지난 2017년 11월1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박영근 문화재청 차장에게 목포에 근대문화재인 목조주택이 그대로 있다며 이들을 제대로 보수하면 대단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각 시도별로 복원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문화재를 문화재청이 공모 형식으로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지원할 것도 주문했다.
손 의원은 "(현재 문화재청이 지원하는) 공주, 부여, 익산뿐만 아니라 근대 문화재로 해서 목포 같은 데 지금 목조주택이 그대로 다 있다"며 "그런데 지금 시에서는 위에 케이블카를 놓는다고 지붕만 오렌지색으로 칠하고 있다. 이 집을 뜯어서 제대로 원위치시켜 놓으면 너무나 놀라운 자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문화재청에서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사업 중에 하나가 그 지역별로 역사적 가치를 발굴해서 관광의 자원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순환이 되면서 돈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손 의원은 "4대 고도(古都)만 갖고 할 것이 아니라 공모를 받으라"며 "각 지역별 시도나 여러 군데를 해서 역사적 가치를, 자기들이 복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문화재청에 신청을 해서 심사를 해서 그 사람들이 일을 하게 하면 안 되느냐. 대상을 늘릴 수는 없느냐"고도 했다.
박 차장은 지역 주민의 반발을 우려했다. 그는 "그것을 늘릴 수는 있지만 지역주민들이 반대하는 의견도 있다"며 "지구 지정이라든가 4대 고도를 늘릴 때는 지자체나 주민의 동의가 있어야 되는데 그것들에 대해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우리를 고도로 지정해달라는 적은 아직 없다"고 답했다.
손 의원은 박 차장의 답변에 "(문화재)청에서 그런 일을 두려워하면 어떻게 일을 하느냐"며 "통영이나 서울은 고도가 아니다"고 했다.
문화재청은 손 의원이 지적한 두 달 뒤인 2018년 1월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사상 최초의 면 단위 문화재 개발 사업 공모에 나섰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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