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테슬라 주가, 15개월 만에 최저치···시가총액 월마트에 밀려뉴시스
- 무한진화하는 의료AI···보조장비에서 질병예측으로 확장뉴시스
- 샘 해밍턴 "호주 동물원서 결혼···기린한테 부케 줘"뉴시스
- '1·2위 맞대결' 김천상무 포항 꺾고 1위 자리 탈환 예고 뉴시스
- 술 취해 소주 30병 집어던진 문화재 수리기능자, 벌금형뉴시스
- '은퇴 예고' 나달, 마지막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까[주목! 이 종목]뉴시스
- "페이사들 합종연횡 효과"···페이 결제액, 카드 사용액 넘어 뉴시스
- 나를 찍는 여성들, 나르시시스트일까뉴시스
- 美 반도체 보조금의 역설···"中에 더 유리할 수 있다"뉴시스
목포 지역구 박지원 의원, "손혜원 의원, 투기 아니라고 생각...목포 발전에 기여"
입력 2019.01.17. 16:21 수정 2019.01.21. 11:26 댓글 0개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목포 문화재거리 투기 의혹’과 관련, 목포가 지역구인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투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손 의원이 국토부와 문화부, 문화재청 사업에 대해 알고 샀는지 모르고 샀는지 저로서는 알 수 없지만 목포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17일 박 의원실은 전했다.
박 의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지역은 제가 국토부 장관과 이야기해서 아마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단일 지역 3곳이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고, 이후 한 곳이 문화재청의 역사문화공간재생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곳”이라며 “지금도 그 곳과는 조금 떨어진 경동성당과 구 목포세관 창고 부지도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난주에도 협의했고 거의 다 돼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주가 천년 고도라면 목포는 근대문화역사의 보고인데 해당 지역 11만 4천㎡, 약 3만4천평의 땅을 어떻게 역사문화지구로 지정을 하느냐고 언론에서 지적하지만 그 지역에는 국가지정문화재 1개, 시도지정문화재 2개, 등록문화재 18개, 근대건축문화자산이 353개이기 때문에 당연히 지정될 수밖에 없다”며 “손 의원이 문화재청이 그러한 지정을 하는데 일정한 역할을 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문화재청에서 몇 번을 실사를 나왔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손 의원이 협력을 했는지 또 사전에 알았는지 저는 알 수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손 의원이 해당 건물을 구입한 후 그러한 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아니고 그러한 일을 한 것은 저”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목포 구도심 원도심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3곳, 문화재청 역사문화재생활성화 사업 1곳이 진행되면 상당한 발전을 하게 되고 문화재청에서도 올해부터 110억을 투자해서 총 500억을 투자하기 때문에 우리 목포는 굉장한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손 의원의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저로서는 알 수가 없지만 목포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목포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주고 기여한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김현수기자 cr-2002@srb.co.kr
- [22대 국회 정치신인]⑫민주 모경종 "소통력 발휘해 세대간 허브 역할"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모경종 (인천 서구병) 후보와 '후보자 추천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3.17. suncho21@newsis.com[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젠 누구 한 사람을 보좌하는 역할을 넘어서서 인천 서구병 주민들을 보좌하는 정치인으로 뛰겠습니다."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당선인엔 늘 '이재명'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청년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수행비서, 이재명 의원실 비서관을 거쳐 이재명 당대표 비서실 차장에 이르기까지 모 당선인의 지난 커리어는 이 대표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이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지지자들 사이에선 '모도비' '모좌관' '어미 모' '모비' 등 애칭으로 불렸다. 그러나 이제 '이재명 비서' 대신 '서구병 비서'로 불리고 싶다는 게 모 당선인 포부다.모 당선인은 뉴시스 인터뷰에서 "이 대표를 근거리에서 보좌하기 이전에 경기도 청년 300만명의 삶을 책임지는 역할부터 시작했다"며 "이젠 서구병 주민들을 모시고, 서구병 주민들을 보좌하는, 서구병의 비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모 당선인은 인천 지역 최연소이자 민주당에서 두 번째로 젊은 당선인이다. 22대 국회 30대 민주당 의원은 모 당선인(34)을 비롯해 전용기(32), 김동아(36), 김용만(37), 이소영(39) 당선인 5명뿐이다. 새 국회 청년 정치인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청년 정치인으로 불리고 싶지 않다"는 답이 돌아왔다. 청년이란 수식어가 붙는 순간 '세대 간 갈라치기'가 일어난다는 지적이다.모 당선인은 "세대 전체를 아우르고 통합할 수 있는 당내 목소리가 필요하다"며 "갈등없이 균형있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갖고 그 바탕 위에서 청년과 중장년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세대 전체에 대한 큰 조감도를 만든 뒤 청년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22대 국회 민주당의 젊은 청년 정치인이자 30대 정치인이 해야 할 일"이라며 "21대 국회에선 무작정 청년이란 타이틀만 갖고 접근했던 점이 다소 아쉬웠다"고 했다.그가 꼽은 자신의 강점은 소통력이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소통채널을 활용해 '세대 간 허브' 역할을 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그는 "소통이라는 건 사실 채널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 도구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에 달렸고, 단순 오프라인을 넘어서 온라인 SNS, 유튜브 등으로 쌍방향 소통이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며 "온라인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세대가 지금의 제 또래라고 생각한다. 세대 간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의정활동을 펼칠 희망 상임위원회로는 국토교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을 꼽았다. 지역 현안, 숙원 과제와 직결돼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희망 상임위에 배정되기 위해 "차기 원내대표가 누가 되든 적극 어필하겠다"고 했다.모 당선인은 '1호 법안' 계획을 묻는 질문엔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1호 법안을 던지는 것은 쉽지만, 발의보다 중요한 것은 법안 통과 아니겠나"라며 "상임위 배정에 맞춰 신중히 고민한 뒤 공표하겠다"고 말했다.모 당선인은 1989년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상산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2019년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추진한 경기도 청년비서관 블라인드 공개채용에 응모해 10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 · 나랏빚 계속 느는데 곳간 풀라는 野···기재부, 추경 고민 커진다
- · 윤재옥 비대위 놓고 친윤-비윤 기싸움 가열
- · [22대 국회 정치신인]⑪여 박충권 "종북세력과 대척점···국회 입성해 막아낼 것"
- · 전남대 학부 출신 국회의원 '반토막'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4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5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6"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7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8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9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10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