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 감사위 설명절 대비 공직기강 감찰 강화

입력 2019.01.17. 13:31 수정 2019.01.18. 16:32 댓글 0개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복무관리 강화를 위한 감찰활동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감찰활동 기간은 오는 2월8일까지로 시 본청과 자치구, 공사·공단 등 시 산하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근무시간 준수 여부와 무단이탈, 허위 출장 등 복무규정을 확인하고 비밀문서 관리, 정책자료 유출 여부 등 보완관리 실태도 점검한다.

특히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는 음주소란, 성비위, 갑질행태 등에 대해서는 예방적 노력을 강화하고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설명절을 대비해 분야별 사고발생 취약분야와 터미널, 공연장, 대형상가, 재래시장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도 점검한다.

윤영렬 광주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감찰은 범 정부적 공직기강 확립과 설 명절을 대비한 것으로 공무원 근무기강 점검과 행동강령 위반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며 “비위 관련 사항을 확인하면 감사위원회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훈기자 rsh@srb.co.kr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