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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설]화장품, 한방세트부터 고기능 남성용까지 다양

입력 2019.01.16. 19:08 댓글 0개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앞다퉈 내놔
10만원대 이하부터 60만원대까지 폭넓어
【서울=뉴시스】설화수 ‘한국 전통 문양 컬렉션’, LG생활건강 ‘후 천기단 왕후세트’. 2019.01.16.(사진=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화장품 업계는 음력 설을 앞두고 고급 한방 세트부터 안티에이징·고기능 남성용 제품 등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앞다퉈 내놨다.

아모레퍼시픽의 한방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는 진설, 자음생 등 설화수의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구성된 ‘한국 전통 문양 컬렉션’ 6종(자음 2종, 진설 2종, 자음생 2종, 윤조에센셜 3종, 탄력에센셜 3종, 자음생크림 3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국 전통 문양 컬렉션’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문양인 자연산수문을 재해석해 패키지 디자인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자연산수문은 장수를 상징하는 바위, 위엄과 신비함을 상징하는 구름, 생명의 근원을 의미하는 산 등 자연의 풍경을 담은 한국의 문양이다. ‘한국 전통 문양 컬렉션’은 아름다운 자연산수문을 기하학적 무늬와 현대적인 색감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컬렉션 6종의 가격대는 10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헤라는 '아쿠아볼릭 2종 기획 세트'를 출시했다. 이 세트는 계절 변화 및 건조한 도시 생활로 인한 피부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관리해주는 베이직 보습 라인이다. 토털 안티에이징 라인인'헤라 시그니아 세럼&크림 기획 세트'도 대기 중이다. 도시의 생활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CC 크림인 '헤라 어반 베일 CC크림 21호 세트'도선보인다. 헤라의 설 기획세트 가격대는 5만원대부터 25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아이오페'는 고기능 남성용 화장품 '맨 2종 기획 세트'(7만8000원)를 내놨다. 이 세트는 남성의 피부 컨디션을 케어하고 탄력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는 조선 왕실 예복의 금박에서 영감을 얻어 부귀와 평안, 품격을 담은 ‘후 천기단 왕후세트’(68만원대)를 선보였다.이 세트는 천기단 라인의 제품으로 구성된 최고급 한방 스페셜 세트로, 천기단 라인의 밸런서와 로션부터 에센스, 아이크림, 크림까지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구성이 특징이다. 또 명품 크림인 환유고도 포함됐다.

LG생활건강 자연주의 한방 화장품 브랜드 예화담은 출시 10주년을 맞아 영양과 보습을 한층 강화한 토탈 안티에이징 ‘예화담 환생고 보윤 2종세트’(7만원대)도 출시했다. 특히 환생고 보윤 2종 스페셜 세트는 수액, 유액 2종과 함께 증정용 진액, 아이크림, 크림까지 함께 구성돼 환생고 보윤 라인 전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LG생활건강의 남성 화장품 전문 브랜드 ‘보닌(VONIN)’은 피부 탄력 강화, 피부 활력 부여, 피부 보호 3단계 시스템을 통해 남성의 피부고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고기능성 화장품 '마제스타 2종 특별 기획 세트'(11만원대)를 내놨다.

깊어지는 주름, 칙칙한 안색, 건조한 피부결로 고민하는 남성들을 위해 LG생활건강의 독자 주름 기능성 성분과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아스타잔틴 등을 함유한 제품으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고 주름 및 피부 밝기를 개선해 피부 겉과 속을 건강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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