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러시아 간첩 혐의로 2명 체포···"우크라 원조 방해 공작"뉴시스
- 한서대 학생들, 빠른 대처로 큰 불 막아뉴시스
- 충남 서천 한 자동차공업사서 불···건물 3동 태워뉴시스
- 안보리, 18일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 가입 표결뉴시스
- 김영임 "우울증에 자궁적출까지"···건강이상 고백뉴시스
- 美, 對이란 추가 제재 발표···이스라엘 공격 대응뉴시스
- '친명 좌장' 정성호, 윤 인적쇄신에 "이재명 만나 협조 구하는 게 순서"뉴시스
- 8연패 탈출 이끈 롯데 황성빈의 '폭주'···"어느 누가 나를 봐도···"(종합)뉴시스
- G7 외무장관, 對이란 새로운 제재 촉구···'중동 지역 전쟁 위기' 경고뉴시스
- [속보]美, 이란에 추가 제재 부과···이스라엘 공격 대응뉴시스
정경두, 美 의회 코리아스터디 그룹 접견…"2차 북미회담 성과 기대"
입력 2019.01.16. 18:35 댓글 0개美대표단 "미 의회 지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6일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 그룹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정 장관이 방한 중인 벤 챈들러, 제이슨 루이스, 피터 로스캄, 클라우디아 테니 등 전(前) 하원의원으로 구성된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 그룹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 그룹은 한미관계에 대해 미 의원들을 교육하고, 한미 의원과 정부 당국자간 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미 의원 모임이다.
국방부는 "정 장관은 굳건한 한미동맹이 있었기에 지난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며 "향후 개최될 예정인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 장관은 남북 군사분야 합의 이행에 대한 미 의회의 관심과 지지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를 실현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며 "올해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코리아스터디 그룹이 미 의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표단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평화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미 의회의 지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는 "특히 미 대표단은 지난 15일 남북 군사 분야 합의의 상징과 같은 화살머리고지 일대 방문 소회를 밝히며,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향후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한반도 비핵화가 실질적으로 진전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ksj8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전남대 학부 출신 국회의원 '반토막' 22대 총선 전남 당선인들 5·18묘지 합동참배/무등일보 22대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 학부 출신 국회의원 수가 크게 줄었다.수도권 대학 출신의 중앙 엘리트 관료들이 대거 입성한 반면 지역 대학을 졸업한 풀뿌리 정치인들은 대거 고배를 마신 영향으로 풀이된다.17일 무등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광주·전남 주요 대학(학부 기준)에서 배출한 국회의원을 분석한 결과, 총 9명이 지역 대학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1대 12명에서 3명이 줄어든 수치다.전남대학교에서는 5명의 학부 출신이 국회에 입성했다. 구체적으로 민형배(광주 광산을·사회학), 양부남(광주 서구을·법학),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경영학), 전진숙(광주 북구을·화학), 이학영(경기 군포갑·국문학) 등이다.지난 21대 총선에서는 9명의 당선인이 전남대 출신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토막'난 셈이다. 지난 총선에서 대거 국회에 진입한 운동권 정치인들이 이번에 '현역 교체 바람'에 대거 낙선했다. 대신 그 자리를 수도권 대학을 졸업하고 고위 관료를 역임한 이들로 채워진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전남대는 학생 운동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전대협 제4대 의장을 지낸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무역학)이나 전대협 부의장과 남대협 1기 의장을 역임한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국문학)을 비롯해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신문방송학),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의학)이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모두 떨어졌다. 또 노동운동가였던 강은미 의원(비례·해양학)은 낙선했고 권은희 의원(비례·법학)은 불출마했다.전남대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2명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한 반면 이번 총선에서는 1명에 그쳤다. 박상혁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재선에 성공했지만 김남국 의원(안산 단원구을)이 코인 논란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다.조선대학교를 졸업한 당선인은 총 3명으로 파악됐다.지난 21대 총선 때의 3명과 같다. 서삼석(영암무안신안·행정학) 의원이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고,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행정학) 당선인과 전종덕(비례·간호학) 당선인이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깃발을 걸고 금배지를 달았다.반면 노동운동가 출신의 풀뿌리 정치 신화를 썼던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법학)과 학생운동가이자 시민단체를 이끌었던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갑·정치외교학)은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이밖에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1번으로 국회에 진출한 서미화 당선인은 목포대 출신 '2호 국회의원'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다.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지역 대학 출신 의원 모두가 '더불어민주당'이라는 특징도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권은희 의원이 국민의당, 강은미 의원이 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됐다.전남대학교 총동창회 관계자는 "지역 대학을 나온 현역 국회의원들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크고 작은 일에 도움을 많이 준다"면서 "21대 총선에서 전남대 출신 국회의원이 많았는데 이번에 크게 줄어들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 ·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물밑작업 시작됐다
- · '친명 좌장' 정성호, 윤 인적쇄신에 "이재명 만나 협조 구하는 게 순서"
- · 추경 편성···여 "포퓰리즘 땜질식 처방" 야 "민생 살리는 재정확대"
- ·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에 정계 발길···여야 지도부 조문 행렬(종합2보)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6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7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10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