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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국제공항 시내버스노선 신설

입력 2019.01.16. 16:35 수정 2019.01.16. 17:01 댓글 0개
18일부터 삼학도 기점 일 11회 왕복 운행
【목포=뉴시스】 전남 목포시청 전경. 2019.01.16.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목포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목포시와 무안국제공항을 오가는 시내버스가 18일부터 운행된다.

16일 목포시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증편, 신규노선 개설 등으로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유입과 시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운행하기로 했다.

이번 버스노선 신설은 지난해 12월 22일 시외버스 운행 횟수를 하루 12회로 대폭 확대 운영한 데 이어 추진됐다. 시외버스 운행 확대와 시내버스 노선 신설에 따라 목포에서 무안국제공항을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설된 버스노선 번호는 1000번이며, 삼학도를 기점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90분 간격으로 하루 11회 운행한다. 요금은 좌석버스 요금으로 1900원이며 교통카드 이용 시 100원 할인된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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