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시 서구의회는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주형일자리 성공적 안착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구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국회와 정부, 기업, 국민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광주형일자리의 조속히 추진해 성공적으로 안착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노·사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투자협상이 무기한 연기되며 사업이 난관에 부딪힌 상황이다"며 "일자리를 간절히 바라는 국민적 염원에도 불구하고 가시적 성과가 없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광주형일자리는 노·사·민·정이 오랜 논의를 거쳐 탄생한 노고의 산물이다"면서 "적정임금 원리 실현, 노동시간 적정화, 기업경영 투명성 보장, 원·하청 관계 합리적 개선 등을 통해 반드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야할 사업이다"고주장했다.

의회는 "광주형일자리는 취업난과 경제난으로 힘든 우리에게 한줄기 희망이 될 것이며 노·사·민·정 협력의 모델로서 지속가능한 상생과 공존의 대안이 될 것이다"며 사업 성공의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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