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대파 수확철 외국인 노동자 안전대책 등 논의

입력 2019.01.15. 10:14 수정 2019.01.15. 10:23 댓글 0개
신안군 임자면, 고용주 합동 간담회
신안 외국인 고용주 간담회

신안군 임자면은 최근 본격적인 대파 출하기가 다가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 합동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외국인 근로자가 급증하여 각종 인적사고 및 생활쓰레기, 농산(대파) 폐기물 처리방안 모색 등 아름다운 임자면을 지속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임자면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임자 파출소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파출소장의 외국인 근로자의 불법행위 근절 교육을 시작으로 임자면장 주재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시 애로사항 및 환경개선방안, 범죄예방, 쓰레기 배출방법과 같이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본질서 확립 교육 등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오양배 임자면장은 고용주들에게 “외국인 노동자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및 무면허 운전, 취객행위, 임금체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안=박기욱기자 pkw480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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