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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옥과에 LH 임대아파트 120가구 건립

입력 2018.12.27. 15:23 수정 2018.12.27. 15:26 댓글 1개
곡성군-LH, 공공주택 사업 업무협약 체결
【곡성=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 곡성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가 27일 옥과면에 임대아파트 120가구를 건립하는 것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8.12.27 (사진=곡성군 제공) photo@newsis.com

【곡성=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 곡성군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아파트 120가구가 건립된다.

곡성군은 2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유근기 군수와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과면 지역 수요 맞춤형 공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곡성군은 LH 지역수요 맞춤형 공공주택사업에 지난 7월에 옥과면으로 응모, 8월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그동안 사업 추진에 관련된 실무자 간 세부 업무협의를 거쳐 이번에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곡성군 옥과면 옥과리 9837㎡ 부지에 120가구 규모의 임대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군 관리계획과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사업을 승인받을 예정이며, 2020년 착공해 2021년에 준공될 계획이다.

곡성군에서는 주택사업 인허가와 관계 기관 협의 지원, 간선시설 설치, 건설사업비용 일부를 부담하고, LH에서는 토지 매입과 건립 후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유근기 군수는 "옥과면 지역수요 맞춤형 공공주택사업에 이어 곡성읍에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유치했다"며 "LH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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