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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구단 두산, 7년 연속 홈관중 100만 돌파

입력 2015.09.15. 18:42 댓글 0개

프로야구 최고 인기 구단인 두산 베어스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7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 13일 kt 위즈와의 경기까지 올 시즌 홈에서 64경기를 치르면서 99만7025명의 관중을 동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사전예매가 6000명을 넘으면서 이변이 없는 한 7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 돌파가 유력하다.

두산은 여성, 직장인, 올드팬, 가족팬 등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면서 다양한 응원단상 및 그라운드 이벤트를 통해 팬들을 야구장으로 끌어 모으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에는 스타 선수들을 활용한 스타 마케팅 이벤트인 '허슬두 데이'를 기획,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 대상 이벤트 및 '베어스파크 투어' 프로그램 등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은 이날 7년 연속 홈관중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선수단과 응원단 프리허그 행사 및 모두투어 700만원 여행상품권 추첨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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