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추신수, 4경기 연속 안타…0.254

입력 2015.09.08. 14:20 댓글 0개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몸에 맞는 공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5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안타이다. 타율은 0.253에서 0.254(457타수 116안타)로 1리 올랐다. 올 시즌 최고 타율이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스탠딩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6회에서 귀중한 안타를 때리며 선취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추신수는 6회 1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때려 기회를 연결했다.

이어 프린스 필더가 몸에 맞는 공으로 진루해 만루로 이어졌고, 아드리안 벨트레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2루 주자 추신수는 적극적인 베이스러닝으로 1득점을 보탰다.

추신수는 8회 선두타자로 나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 나갔다.

텍사스는 3-0으로 승리했다.

한편, 경기 중에 텍사스의 톱타자 딜라이노 드실즈가 무릎 부상을 입으면서 다음 경기부터 추신수가 1번타자로 나설 가능성이 생겼다.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