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전국 첫 3연속 1위

입력 2018.12.19. 11:39 수정 2018.12.19. 11:47 댓글 0개
대한장애인체육회 2018지원사업 시·도 평가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평가한 2018년 시도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에서 99.6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전국 최초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체육사업에 대하여 4개 항목(사업평가, 행정평가, 정책반영, 위원회 평가)으로 나누어 심사가 진행됐다.

전남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기금 공모사업 최다 선정(5건), 생활체육 참여자 확대, 전 유형(지체, 시각, 청각, 지적 등) 장애인 참가, 만족도, 노력도 및 자치단체장 의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인정받아 여건이 좋은 타 시도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와 기금을 매칭하여 청소년 및 교실, 동호인, 전남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해왔다.

사업 추진과정에서는 집안에 머물러 있는 장애인들을 찾아 생활체육에 참여하여 흥미유발에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숨겨진 재능을 발견해 선수의 길로 인도했다. 일과 후 밤늦게 까지 과제도 정리하고 틈틈이 간담회도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개선방안 및 우수의견을 들어 결속력을 다졌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는 시도평가 전국 최초 3년 연속 1위와 더불어 2018년 생활체육서비스팀장상(11월 개인상)과 통합체육 교실운영 부분(11월)에서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나주=황종환기자 h64509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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